"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남자 화장실 스티커
화장실에서 저 문구를 볼때 마다 왜 남자들에게 눈물을 거부하라는 건지 항상 의문이다. 구석기 바바리안도 아니고... 물론 슬프거나 서러워 우는 눈물은 남자건 여자건... 없어야한다는 사실만은 동의한다. 하지만 또 하나의 눈물의 의미인 감동마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대학시절 "카타르시스(katharsis)"의 뜻을 두고 어느 교수님께서 해준 말씀이 있다. 문학의 카타르시스를 "배설"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은 배설이 아니라 "관장(灌腸)"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문학을 통해 억지로(!) 감정의 정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런 감정의 배설로 보는 것보다는 감정의 관장이 맞다는 것이다. 좀 지저분한 이야기인것 같지만... 일면 정확한 의미인 것도 같다.
그러고 보면 요즘 실생활을 통한 배설... 감동은 어느덧 자취를 감춘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도대체 감동이라는 것이 사라져 버렸다. 술을 마시고 취해서 감동에 우는 정도가 다인데 이 역시 장(腸)에 물(水)을 대는 것과 똑같이 마음에 술을 대 감정을 관장시키는 것과 다름 없는 것 같다.
얼마전 오랫동안 함께 했던 회사의 지인과의 사석에서 그간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얼마나 힘이 되어 왔는지를 이야기 하며 새삼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있다. 그때 만큼은 관장이 아닌 말그대로의 배설이었다. 내 삶에서 내가 느낀 그 벅찬 감동... 서로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것... 참을 수 있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말그대로의 벅찬 감동에 싸였다.
눈물을 자주 흘리지는 말아야겠지만... 오늘날 처럼 메마르고 건조해진 삶. 겨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감동을 억지로(?) 찾아 감정의 관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 세대에서 진정한 감동의 눈물만이 아쉽게 느껴진다. 내 삶속에 감동, 그러한 감동이 넘치는 삶이라면 눈물따위 매일 흘려도 좋을 것 같다.
"사람이 흘려야하는 건 삶에 감동어린 눈물뿐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을 때까지...
그러고 보면 요즘 실생활을 통한 배설... 감동은 어느덧 자취를 감춘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도대체 감동이라는 것이 사라져 버렸다. 술을 마시고 취해서 감동에 우는 정도가 다인데 이 역시 장(腸)에 물(水)을 대는 것과 똑같이 마음에 술을 대 감정을 관장시키는 것과 다름 없는 것 같다.
얼마전 오랫동안 함께 했던 회사의 지인과의 사석에서 그간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얼마나 힘이 되어 왔는지를 이야기 하며 새삼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있다. 그때 만큼은 관장이 아닌 말그대로의 배설이었다. 내 삶에서 내가 느낀 그 벅찬 감동... 서로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것... 참을 수 있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말그대로의 벅찬 감동에 싸였다.
눈물을 자주 흘리지는 말아야겠지만... 오늘날 처럼 메마르고 건조해진 삶. 겨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감동을 억지로(?) 찾아 감정의 관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 세대에서 진정한 감동의 눈물만이 아쉽게 느껴진다. 내 삶속에 감동, 그러한 감동이 넘치는 삶이라면 눈물따위 매일 흘려도 좋을 것 같다.
"사람이 흘려야하는 건 삶에 감동어린 눈물뿐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