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님에 "너에게 묻는다"
주말내 그렇게 쏟아지던 눈을 보며...
왜 떠오르는게 저 詩였는지 모르겠다.
뜨거운 사람이기 보다는 따뜻한 사람이길 원했고...
뜨거운 감정보다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싶었다는 말따위 변명이라며...
그가 묻는 듯하다.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하다"는 노래 가사처럼
난 그저 아이러니한 인간 관계만 만들어 왔을 뿐...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뜨겁게 사람 대한적이 있었던가...
그다지 긍정적이 되긴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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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새해를 맞이하면서... 소망해 본다.
어줍잖은 잔머리로 아이러니한 인간관계를 만들기보다는
연탄재 쯤은 쉽게 발로 차버릴 수 있을 만큼...
사람에게 뜨거워질 수 있는 순수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